평소 한국에서 클럽을좋아하신다고 하면 다낭에서도 클럽을 놓칠수 없습니다. 현지인은 물론 전 세계의 관광객들과 함께 술과 음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색다른 다낭 유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클럽처럼 생각하셨다가 조금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다낭클럽은왠만하면ㅏ족들이나친구들끼리놀러오는술먹으러오는무난한술집으로도인식이되어있기때문에꼭헌팅목적이아닌참고하시고가시는가나으실거같습니다. 현지 여성들에게 우리나라 남자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2차나 홈런으로 이어질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 보다는 현지 클럽 자체를 즐겨보시는 쪽에 무게를 두는게 좋습니다. 이곳 특유의 클럽 문화와 더불어 관광객들이 많은 도시 특성상 현지인들과 외국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놀다보니 우리나라 클럽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치들도 왠만한 클럽들이 다 근교에 몰려있어서 그랩으로 근처로만 이동하시면 걸어서도 여러 클럽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클럽들이 성업중인데 아래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괜찮은 다낭 클럽 위주로 몇 군데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 스카이 라운지: 다낭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어 가장 접근성이 좋은 클럽입니다. 특히 5성급 호텔인 노보텔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이곳에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호텔 루프탑에서 내려다보이는 야경은 다른 클럽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다낭에서도 고급 클럽이라서 복장도 조금 신경 쓰셔야 하는 건 단점 아닌 단점이네요. 참고로 깃 없는 셔츠나 반바지, 샌들, 쪼리 차림으로는 입장 불가라고 합니다. 비용도 그만큼 비싼 편으로 맥주 한 병에 우리 돈으로 8천원 정도, 칵테일이나 위스키는 한 잔에 만 원 정도 할 정도로 현지인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 다낭 뉴 골든 파인 : 크기는 작지만 언제나 사람들로 미어터지는 이곳은 위치 자체가 외국 배낭 여행객들이 많이 머무는 곳이다 보니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음악과 함께 멋지게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맥주 한 잔 즐기기 좋고 비용도 로컬 클럽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습니다. 한 가지 조심 아닌 조심을 해야 하는 게 있는데 클럽에 있는 아시아 쪽 여자 손님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인 경우가 많아서 헌팅 확률이 특히 최악 중에서도 최악이라는 점입니다. 그렇지만 길거리 감성을 좋아하시고 다양한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클럽입니다.
- 클럽 오큐 라운지 펍 : 노보텔 호텔 근처에 있는 이곳은 다낭 클럽 중에서 가장 큰 클럽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럽 느낌이 가장 많이 나는 곳입니다. 주대는 골든 파인 보다는 비싸지만 스카이 36 보다는 저렴해서 그냥그냥 적당한 수준이면서 인테리어도 적당하고 무엇보다 다낭 클럽에서 헌팅을 하시고자 한다면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단 사람이 많고 성비도 좋은 편이기 때문인데 그만큼 경쟁자들도 많습니다.
- 야치 클럽 : 가장 로컬 느낌이 강하면서 힙한 클럽인 야치입니다.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클럽이지만 상대적으로 현지인 비율이 높기 때문에 역시 헌팅이 목적이시라면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 클럽 중 하나로 소개해 드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역시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클럽 분위기를 즐기시기 좋은 곳입니다.
다.낭에서는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시는 분들은 클럽에서도 여기 저기 다니시며 신나게 즐기시기도 하는데요 저는 갈때마다 그냥 술만 마시다가 둠칫둠칫 거리다가 오는 편이라 클럽은 잘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다낭 에코걸 데리고 와서 둘이서 맥주 마시면서 춤추고 노는게 조금 더 재미있었습니다. 이밖에도 라운지바 타입의 클럽들이 여러군데 있지만 대부분 비용이 제법 나가는 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클럽의 형태와 분위기는 위에 소개한 업소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다낭의 주요 숙소들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서 가볍게 다낭 유흥을 즐기기에 좋지만 대부분 영업시간이 새벽 두 시 까지라서 우리와 비교하면 짧고 굵게 반짝하고 끝내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해외여행이 힘들었던 시기에는 어디라도 마찬가지였지만 다낭 클럽들도 정말 한가했지만 이제는 다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면서 해가 떨어지기 무섭게 사람들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가볍게 맥주나 칵테일 한잔하면서 흥을 올리는 정도로 즐기시면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현지인 아가씨들 헌팅이 목적이시라면 영어보다는 베트남어를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일행 없이 클럽에 가기 부담스러우시다면 다낭 에코걸과 함께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통에 있어서도 훨씬 자유로울 뿐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더 괜찮은 클럽이나 가볼 만한 곳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현지 가이드 역할도 할 수 있어서 좀 더 편하게 다낭 클럽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다낭 클럽은 밤에 잠깐 시간을 내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접근성도 좋고 이발관 혹은 마사지, 붐붐마사지 가라오케 KTV 위주로 다낭 밤문화를 즐기셨던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색다른 즐거움을 느껴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낭 헌팅술집에 가장 비슷한 펍 분위기의 클럽도 있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하기도 하고 성공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보니 그쪽은 다른 다낭 유흥으로도 충분히 아니 그 이상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다낭 클럽에서는 클럽 그 자체의 분위기를 즐겨보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다낭 밤문화와 함께 다낭 클럽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이 더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성분들끼리 오시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다낭에서는 짧고 굵게 즐길 수 있는 밤문화 거리가 많습니다. 다낭 클럽 정도면 크게 고민하지 않고 부담 없이 지인들과 다낭 유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정 중에 한 번 정도는 가볼 만한 재미가 있습니다. 색다른 만남과 흥겨운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다낭 클럽은 분명 또 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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